보도자료

글로벌 재계에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기업들은 글로벌 표준 및 대외 평가기준에 맞지 않는 시스템 개선,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하지만 ESG 실행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기업도 많다. 이에 빠른 실행력과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기업과 NGO 사이에서 PM(Product Manager) 역할을 하며 

ESG 경영 구축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리브위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을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에게 물었다.

(앞 내용 중략) 

ESG 시장 진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2010년부터 14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대학 재학시절에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수학과 영어를 가르쳤어요. 담벼락 하나만 넘으면 바로 옆에 대학교가 있는데 아이들이 교육의 나눔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즉시 학교의 빈 강의실을 빌리고 저와 같은 뜻을 가진 대학 친구들을 모았어요. 놀랍게도 단기간에 100명이 넘는 친구들이 모이더라고요. 그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려면 경제적인 재원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단순히 ‘선한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된 거죠.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과 기관, 기업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일에 합리적으로 동참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경제 업계에 ‘ESG’라는 지속가능경영 키워드가 부각되는 것을 보면서 이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ESG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기업을 동참시키고 그 결과를 기업의 ESG 성과와 가치로 되돌려주겠다는 밑그림이 리브위드 창업의 기초가 됐어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마케팅 등 재무적 성과와 연계되는 플러스 효과를 제공하면 승산이 있겠더라고요.

국내 최초 ESG 전문 기업 ㈜리브위드라고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인가.

리브위드는 기업이 가장 쉬운 방법으로 ESG를 도입·강화하도록 돕는 기업입니다. 기업의 ESG 성장 전략과 실행에 필요한 시작부터 설계, 프로그램 진행 그리고 보고서 작성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ESG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사회공헌(S) 사업에 주력했다면 현재는 기업의 기존 서비스나 상품을 연계한 ESG 도입·강화 전략을 제시하고 ‘ESG 오페라마’ 등 자체 ESG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을 출시한 대부분의 기업은 ATL, BTL 같은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하죠. 하지만 리브위드는 기존의 마케팅 솔루션에 ESG 캠페인을 접목합니다. 신제품의 주요 타깃군을 선별한 후 Life Style을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해 신제품과 연관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죠. 혹은 특정 제품과 연관된 지역사회 등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오페라와 ESG를 접목한 ‘ESG 오페라마’ 등 문화, 예술 분야의 자체 콘텐츠도 준비돼 있습니다. 기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함께 초청해 공연을 즐기면서 기업이 지향하는 ESG 가치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거죠.

현재 국내 기업들이 진행하는 ESG는 일부 환경적 성과를 제외하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어떤 내용을 담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기업별 ESG Action Plan이 필요한 상황이죠. 하지만 ESG Action을 담당하는 시장이 아직 형성돼 있지 않아 불모지에 가깝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브위드가 고객사의 현황에 맞춘 ESG Action을 제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ESG Action Plan 기획 및 운영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 보기 : https://www.ceopartn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02